대교그룹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자체 개발한 감성인공지능(AEI) 기반 스마트학습케어 서비스인 터그보트(TUGBOAT)가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 인증을 획득하고 품질 검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 제도는 국제표준(ISO/IEC/17788)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과 관리를 위한 필수역량을 검증하고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 인증 제도이다.
대교CNS가 자체 개발한 터그보트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 · 검증 과제 지원으로 개발된 기관용 스마트학습케어 서비스이다.
터그보트는 기관에 소속된 학생들이 AI 학습 컨설팅을 통해 공부 계획을 수정하고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도록 길잡이 역할을 지원하며, 집중력·감정을 통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AI 학습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대교CNS 관계자는 “터그보트 서비스는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자기평가를 진행하는 자기조절학습 과정을 반영한 감성인공지능기반 서비스이다”며 “향후에도 대교CNS는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터그보트 서비스는 지난 13일 해외 벤더 중심의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에서 국내 IT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케이-파스(K-PaaS) 호환성 확인’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