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진행된 총판 협약식에는 이령 대교CNS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ISG 아시아 퍼시픽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양사의 총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교그룹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 대교CNS가 한국레노버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진행된 양사의 총판 계약 체결식은 이령 대교CNS 대표이사와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이사 등 대교CNS 및 한국레노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총판 계약 체결로 대교CNS는 레노버 사업부인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의 서버 및 스토리지와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의 퍼스널 컴퓨터에 대한 한국 내 판매 권한을 갖게 됐으며, 레노버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해당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교CNS는 레노버의 데이터센터 서버 비즈니스부터 PC 비즈니스까지, 레노버의 전 제품을 취급 및 공급하는 총판으로서, 한국 시장 내 레노버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령 대교CNS 대표이사는 “대교CNS는 유닉스 서버와 소프트웨어 총판 사업 등을 통해 성공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해온 경험으로 이번 총판 계약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 X86 서버 및 스토리지, PC품목에 대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관련 시장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레노버는 PC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숙련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내 우수한 신뢰도를 갖춘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고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총판 파트너쉽을 통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적극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CNS는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스템 통합(SI),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SM), BI, 화상교육 등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 IBM의 국내 총판 사업자로서 국내 엔터프라이즈를 대상으로 IBM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